MC 딩동 논란 무엇 폭행 음주운전 도주하다가 경찰관 폭행까지

MC 딩동 논란 무엇 폭행 음주운전 도주하다가 경찰관 폭행까지

더데이즈 2022-11-07 19:32:30 신고

MC 딩동 폭행 관련 사건

MC딩동은 2017년 서울 마포구 한 술집에서 A씨에게 마이크를 집어던지고,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와 2019년 3월 ‘미친 XX’ 등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았다.

 

 

A씨는 2017년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MC딩동과 함께 일하며 차량 운전과 짐 운반, MC 보조 등 잡무를 처리하고, 방송 녹화가 끝나면 술자리에서 기다리며 새벽에 허씨를 집까지 데려다 주는 ‘술 대기’ 역할까지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MC딩동이 몇 년간 MC 준비생들을 부리면서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편 MC딩동은 A씨에 대해 협박죄로 맞고소한 상태로 알려졌다. MC딩동은 “폭행한 기억은 전혀 없으며 A씨를 평소에 가족처럼 생각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애초 A씨를 매니저처럼 고용한 적이 없고, MC 업무는 옆에서 보고 들으면서 배우는 것이기에 저는 그 기회를 준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MC딩동(본명 허용운)'에 대해 모욕 혐의로 벌금 5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MC 딩동 음주운전 후 도주 

2022년 2월 17일, 밤 9시 37분 경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벤츠를 몰다가 "차가 비틀거리며 주행해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그러나 경찰의 정차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도주하다 약 4시간 뒤인 18일 새벽 2시 경 체포되었다. 도주 과정에서 경찰차를 들이받고 음주 측정을 시도한 경찰관을 다치게 하기도 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도로교통법 위반, 특수 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MC딩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MC 딩동 입건 하루도 채 안 돼 온라인 상업 라이브 방송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힌지 하루도 안 돼 온라인 상업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딩동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신 스마트폰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쇼핑몰 관계자는 이날 본보에 "진행자가 (음주운전) 사고 관련 얘기를 하지 않고 방송에 출연했다"며 "에이전시에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 섭외를 항의했고, 앞으로 딩동과는 다시 일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 방송을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MC딩동 음주운전 관련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고, MC딩동이 입건 사실을 밝히지도 않아 모른 채 방송을 진행했다는 게 쇼핑몰 측의 주장이다.

MC딩동이 이날 찍은 영상 다시 보기는 모두 중단됐다. 온라인 생방송 진행에 대해선 "몇 시간 남지 않은 방송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진행했는데 미숙한 행동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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