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3분기 영업익 52억 ‘흑전’…다장르·플랫폼 신작 준비

네오위즈, 3분기 영업익 52억 ‘흑전’…다장르·플랫폼 신작 준비

이데일리 2022-11-10 09:3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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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오위즈(095660)는 올 3분기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1억원으로 6%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36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했다. 힐링 모바일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 및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7월 공개된 ‘브라운더스트’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도 매출에 기여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324억원이었다 ‘아바(A.V.A)’의 스팀 출시 효과와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에 힘입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였고,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엑스박스와 게임패스에도 출시되며 매출원이 다각화됐다.

기타 매출은 자회사 티앤케이 팩토리의 모바일 광고 매출이 시장 상황의 영향을 받아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했다.

네오위즈는 게임 장르 다변화 및 플랫폼 확대와 함께 자체 개발 신작에 집중하고,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도 더 적극 시도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올 4분기부터 내년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순차 선보인다. 오는 24일부터 만나볼 수 있는 턴 기반 전략 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SRPG) ‘마스터 오브 나이츠’,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 비주얼 노벨 RPG ‘브라운더스트 스토리’, 캐주얼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 등도 막바지 작업 중이다.

내년에는 ‘게임스컴 2022’에서 국내 게임사 최초로 3관왕을 달성한 ‘P의 거짓’을 출시한다. 내년 여름 글로벌 동시 출시에 따라 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트레일러 공개로 호평을 받은 ‘오 마이 앤’, 스팀 얼리 액세스 공개 이후 ‘압도적으로 긍정적(97%)’ 평가를 받은 ‘산나비’, 그리고 티저 사이트 오픈 이후 높은 관심을 받은 ‘브라운더스트2’ 등 다수의 신작들도 출격할 예정이다. 또 ‘고양이와 스프’ IP 기반 퍼즐 게임, 일본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 등 IP를 활용한 차기작도 나온다.

네오위즈는 자체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텔라 X 월렛, 탈중앙거래소(DEX), NFT 런치패드,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구축해 이용자 친화적인 인텔라 X를 완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고양이와 스프’ IP 활용 게임 2종, ‘아바’, ‘에오스 레드’ 등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도 온보딩해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웹3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블록체인 전문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및 협업, 전략적 투자 등에도 적극 나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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