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2220억 투자…현대차 정몽구 재단, 국무총리표창 수상

누적 2220억 투자…현대차 정몽구 재단, 국무총리표창 수상

아시아타임즈 2022-11-10 13:3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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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왼쪽부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조현진 사업팀장,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KBS 신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 11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사재출연으로 설립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인류와 사회의 이익에 기여하고자 지난 14년간 목적사업비 누적 2220억원을 투자, 90만명에게 사회적 혜택을 제공했으며, 장학, 문화, 복지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단은 약 5000명의 중·고등, 대학(원)생 대상 292억원의 장학금과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피아니스트 임윤찬 등 수많은 장학생들이 국제대회 수상, SCI급 논문 게재 등의 성과를 냈다.

서울대 병원, 연대 세브란스, 서울 성모병원, 고대의료원과 함께 약 10만명의 소외계층 대상으로 153억원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계촌 클래식 축제와 같은 문화사업을 통해 약 9만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무료 공연을 제공했다.

2021년부터는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지속가능하게 해결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고자, 인재, 공간, 지식 등 3대 플랫폼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재 플랫폼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등 6개 분야에서 향후 5년간 1100명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4월 개관한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명동 소재 복합문화공간으로 ‘환경’을 테마로 디자인 됐다. 이곳은 지속가능한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강연,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소셜벤처 커뮤니티 공간 제공 등 일반 대중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지식 플랫폼 ‘미래 지식 포럼’은 연결, 선택, 기회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 분야 석학들의 강연을 통해 미래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 통찰력을 얻어 지식이 확산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14년간 우리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들과 함께 노력한 나눔의 활동들이 사회 곳곳에서 긍정적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사회의 귀감이 되는 공익법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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