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실 숨기고 행사 뛴 걸그룹 멤버 TOP3

임신 사실 숨기고 행사 뛴 걸그룹 멤버 TOP3

포스트인컴 2022-11-10 14:36:00 신고

3줄요약

평소 내가 좋아하던 아이돌 그룹 멤버가 임신 사실을 숨기고 활동을 이어갔다면, 어떻게 바라봐야할까요?

팬 입장에서 아이돌의 이성 문제는 예민 할 수 밖에 없는 사건 중 하나인데요. 팬덤 문화가 자리 잡힌 국내 가요계 시장에서는 단순 연애를 넘어서 결혼 혹은 임신과 관련된 문제라면, 팬들을 기만한 행위라며 강력하게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 기사에서는 임신 사실 숨기고 행사 뛴 걸그룹 멤버 TOP3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소율

강한 후크송 하명 떠오르는 그룹이 있죠? 바로 크레용팝인데요. 2013년 데뷔곡 <빠빠빠> 하나로 전국을 강타하기도 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수많은 걸그룹들이 데뷔를 하는 상황 속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크레용팝은 독특한 안무와 복장으로 남성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기도 했죠.

하지만, 그룹의 막내 소율의 문제가 결국 그룹 활동에 적신호가 되었습니다.

크레용팝은 2016년 9월 정규 1집 앨범을 발매 후 공식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소율이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사태가 생겼습니다.

공황장애는 연예인들의 대표적인 정신질환으로 소율의 공황장애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물론, 대중들 역시 걱정과 우려를 자아냈을 정도입니다.

결국 크레용팝은 5인조에서 4인조로 활동하게 되었는데요. 소율의 공황장애 소식을 전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밝혀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HOT 멤버 문희준입니다.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상황에서 급작스러운 결혼 소식이 밝혀지자, 팬들 역시 말 그대로 멘붕인 상황이었는데요.

소율 역시 멤버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다른 멤버들 역시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결혼식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의리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되는 것은 바로 소율의 독단적인 행동인데요. 데뷔곡 <빠빠빠>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정규앨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소율의 결혼은 애초에 계획했던 그룹 활동이 흐지부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공황장애로 활동을 쉬겠다는 것은 결혼을 하기 위해 솔직하지 못한 해명으로 대중들은 등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율희

다음은 2014년 데뷔한 6인조 걸그룹 '라붐'입니다. 라붐 역시 한 명의 독단적인 사생활로 인해 팬들의 원성을 자아냈는데요.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의 결혼 사건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2017년 9월 율희는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에 최민환과 누워있는 사진을 게재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이는, 비공개 계정에 올릴 사진이였지만, 실수로 자신의 공식 계정에 올린 실수로 대중들에게 공개를 하게 된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것입니다.

결국 게시글 하나로 최민환과 율희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맙니다. 열애 사실을 안 팬들 역시 축하 메시지를 보냈지만, 열애 사실 공개 두 달이 지난 11월 율희는 라붐을 탈퇴하는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이어 최민한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라붐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죠. 무엇보다 라붐 율희의 결혼사실 조차 멤버들이 몰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은 율희에 대한 배신감을 불러왔으며, 결혼 6개월만에 아기까지 출산해 여러 충격을 준 사건이 되기도 했습니다.

결혼 후 2019년 KBS '해피투게더' 방송에 출연한 율희는 "열애설이 난 다음 날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해외 공연을 소화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율희는 걸그룹 활동했던 자신을 포기하고 남편을 내조하면서 아이를 돌보는 전업 육아맘으로 전향했습니다.

선예

2세대 걸그룹으로 꼽히는 원더걸스는 비운의 걸그룹으로 불렸는데요. 원더걸스 멤버 중 선예 역시 깜짝 결혼과 임신으로 팬들을 분노케했기 때문입니다.

선예는 원더걸스의 리더로 활동했던 그였기에 결혼과 임신은 원더걸스를 좋아했던 수많은 팬덤의 큰 충격을 주기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선예의 깜짝 발표 전 의미심장한 고백사건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2011년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오랜만에 컴백한 원더걸스가 SBS 토크 프로그램 <강심장>에 나와 선예의 토크는 말 그대로 아비규환으로 전략했는데요.

방송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은 "박진영으로부터 받았던 연애금지령이 최근 해체되었다."는 사실을 전하자, 선예가 기다렸다는 듯 "사실 몇 개월 전부터 만나게 된 사람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문제는, 소속사와 어떠한 상의조차 하지 않은 상태에서 TV를 통해 교재 사실을 고백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원더걸스 멤버들은 선예가 남자친구 공개를 바라지 않았다고 전해졌는데요.

이후 선예의 이례적인 행보 때문에 팬들은 선예가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한 상황에서 1년 후 그 추측은 현실로 되어버렸습니다.

2013년 1월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깜짝 발표를 한 선예는 당시 24살 밖에 되지 않은 걸그룹 활동 초절정기 뿐만 아니라, 걸그룹 리더가 그룹 활동 중에 결혼을 발표한 것은 사상 유례가 없는 최초였다는 보도가 빗발칠 정도였습니다.

팬들은 리더의 공백으로 원더걸스가 사실상 멈추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앞선 가운데, 결혼 발표 세달 만에 2013년 4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대중들에게 또 한번 충격을 주었죠.

이후에도 선예는 JYP와 재계약을 하는 등 본인이 하고 싶을 때만 연예계 활동하는 이기적인 행보에 팬들 역시 포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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