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필 부사장 고향 나이 프로필 국적 주목 받고 있는 상황

이종필 부사장 고향 나이 프로필 국적 주목 받고 있는 상황

더데이즈 2022-11-10 15:32:46 신고

3줄요약

1조6000억원대 '라임(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1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사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0년, 벌금 48억원, 18억1000여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전 부서장의 핵심 혐의는 '펀드 사기'와 '돌려막기'다. 그는 해외무역 펀드가 부실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투자자들에게 이를 숨기고 직접 투자할 것처럼 속여 총 2000억원 상당의 라임 무역금융펀드 18개를 설정·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또 라임 자금 200억원을 투자한 상장사 A사의 감사의견이 거절되자 라임의 투자손실이 공개될 것을 우려, A사의 전환사채(CB) 등을 200억원에 인수해주는 '돌려막기' 투자를 통해 라임에 손실을 입힌 혐의도 있다.

 

 

펀드사기와 돌려막기 두 건으로 나눠 진행된 1심에서 이 전 부사장은 각각 징역 15년에 벌금 40억원, 징역 10년에 벌금 3억원을 선고받았다. 두 가지 혐의가 병합된 2심은 이 전 부사장에게 징역 20년으로 감형했다. 벌금 48억원, 18억1000여만원의 추징금도 명령했다.

이 가운데 이종필 부사장의 나이, 프로필이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종필 부사장은 1978년생으로 캐나다 국적이다.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은 1978년 캐나다에서 태어났고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회계법인 커리어로 활동했고 2007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퀸트 계량분석 애널리스트로 근무했다. 이후 LIG투자자문과 IBK투자증권에 입사해 근무했고 HSBC 중권 글로벌리서치센터 한국투자전략 담당과 퀀트 애널리스트로 근무했다. 그는 2014년 아시아머니가 선정한 아시아 베스트 퀸트 애널리스트 부문 2위, 아시아 베스트 스트래티지스트 부문 4위에 선정됐다. 

그리고 대신증권과 IBK투자증권, HSBC 등을 거쳐 2015년 10월 라임자산운용에 합류했다.

 

 

그가 합류하고 두 달 이후 회사는 헤지펀드운용사로 발돋움했다.

회사를 일군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라임펀드는 원종준 대표가 주식을, 나머지는 이종필씨가 운용했다. 2020년 2월 기준 라임자산운용의 설정액 4조92억원 가운데 증권 액수는 1831억원으로 4.5%이다. 나머지는 파생형과 혼합자산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걸 굴린 사람이 이종필인데 작년 10월 라임자산운용이 펀드 환매중단을 선언한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기다려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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