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미저리' 돌아왔다

연극 '미저리' 돌아왔다

뉴스컬처 2022-11-10 15:34:03 신고

사진=연극 '미저리' 캐스팅 라인업
사진=연극 '미저리' 캐스팅 라인업

[뉴스컬처 최혜란 기자] 2018년 2월 성공적인 초연 이후 2019년 7월 공연까지 흥행했던 연극 '미저리'가 화려한 캐스팅을 확정하며 돌아온다.

연극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로 한 1990년 영화 ‘미저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주인공 소설가의 고뇌와 더불어 현대사회의 떠오르는 병리 현상 가운데 하나인 스토킹을 메인 스토리로 다루고 있으면서도 연극에 딱 맞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연극 '미저리'는 2012년 벅스 카운티 플레이하우스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시작했고, 2015년 브로드웨이 브로드 허스트 극장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첫 연극의 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초연부터 ‘폴 셸던’ 역으로 티켓파워를 과시한 배우 김상중은 드라마로 바쁜 일정에도 '미저리'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출연을 결정했다. 

‘폴 셸던’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서지석은 “연극 도전도 설레지만 김상중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애니 윌크스’ 역에는 초연부터 김상중과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고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행무진 활약하고 있는 길해연과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열연하고 최근 영화 ‘나를 죽여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이일화가 맡아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보안관 ‘버스터’는 베테랑 배우 고인배와 TV 드라마 등 팔방미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김재만이 출연한다.

연극 '미저리'는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 전개로 심리적 공포와 긴장감을 자아내는 작품으로 1990년 감독 로브 라이너에 의해 영화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이번 공연은 12월 2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뉴스컬처 최혜란 choihr@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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