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이 솔로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11일 “RM이 오는 12월 2일 솔로 앨범 ‘Indigo’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Indigo’는 RM의 고민과 생각을 담은 일기 같은 앨범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경계 없는 협업을 통해 폭넓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RM은 지난 10일 SNS를 통해 앨범명과 함께 데님이 클로즈업된 무드컷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RM은 2015년 3월 ‘RM’, 2018년 10월 ‘mono.’ 등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믹스테이프를 통해 음악성을 입증했다. ‘RM’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SPIN’이 선정한 ‘2015 베스트 힙합 앨범 50’에 올랐고, ‘mono.’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6위를 차지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강진영 기자 prikang@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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