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 개발·운영권 확보하겠다"

한국공항공사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 개발·운영권 확보하겠다"

머니S 2022-11-18 08:29:22 신고

3줄요약

한국공항공사가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국제공항 개발·확장을 위한 민관협력투자사업(PPP) 수주에 도전한다.

18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각) 라오스 제2도시이자 최고 관광지인 루앙프라방의 공항을 방문해 분르암 마니웡 루앙프라방 부주지사, 쏭반 시소빠콘 루앙프라방 공항장을 만나 공항 개발계획안을 선보였다.

루앙프라방공항 민관협력투자사업(PPP)은 약 2000억원 규모로 공항 시설 개선·확장과 향후 공항의 운영권을 포함한다. 공사는 사업 타당성 조사(FS) 결과를 토대로 최종 사업 수주를 노릴 계획이다.

현재 연간 12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루앙프라방 공항을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게 되면 우리나라 공항과의 직항노선 개발을 통한 양국 간 접근성 개선은 물론, 민관협력을 통해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등 한국-라오스 간 교류에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양국간교류가 늘어나고 루앙프라방에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공항주변지역개발 마스터 플랜과 연계한 공사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PPP 사업 운영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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