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H.O.T 출신 가수 강타가 'BM(Bon Myung)클럽' 비화를 전했다.
18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강타와 함께 그의 고향 송파의 맛을 찾아 떠난다.
H.O.T.는 데뷔와 동시에 10대들의 우상으로 등극하며 가요계의 새 역사를 썼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강타가 3개월 활동하고 받은 첫 정산금으로 당시 아파트 반 채를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난무했는데, 강타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그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강타는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자신의 본명에 얽힌 스토리도 전한다. '안칠현'이란 독특한 본명을 가진 그는 급기야 "특이한 본명을 가진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연예인 본명 클럽 'BM(Bon Myung)클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신화 전진(박충재)과 NRG 노유민(노갑성) 등이 소속돼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본명에 이어 '가요계를 강타해보자'는 의미의 강타가 된 사연까지, 신의 한 수로 남은 이름의 비하인드가 전격 공개된다.
한편, 수년간 중국 활동을 하며 한류열풍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온 강타는 "중국 사천의 화끈한 맛을 사랑한다"면서 중국 활동 당시 경극에 도전했을 때 "경극의 앙칼진 여자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매운맛 금지령을 받았지만 매운 음식을 쉽게 끊지 못했다"고 중국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강타는 '자극적인 맛'의 성지로 불리는 한 중식당에 방문해 동파육과 마라탕을 제대로 먹는 꿀팁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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