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몰입힐링센터, 상담과 치유 중요성 되새겼다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상담과 치유 중요성 되새겼다

게임메카 2022-11-18 09:30:40 신고

▲ 2022 게임문화심포지엄 현장 (사진제공: 게임문화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7일과 18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등지에서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워크숍을 진행한다.

먼저 워크숍 주요 행사인 2022 게임문화심포지엄은 게임과몰입 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교류 증진을 통한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8개 힐링센터 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가 10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2022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우수 공로자 표창, 게임과몰입 및 게임문화와 관련된 발제가 진행됐다. 우수 공로자 표창은 전국 게임과몰입힐링센터 게임과몰입 예방, 치유 활동을 격려하고자 센터 전문가 5인에게 수여됐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표창은 허브센터 서예슬 상담사 ▲게임문화재단이사장 표창은 대구경북센터 김민경 임상심리사 ▲충청센터 허민희 연구원 ▲서울센터 문주연 임상심리사 ▲부산센터 진소연 상담심리사가 받았다.

서예슬 상담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게임과몰입 대상자 상담에 꾸준히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일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게임이 사회에 머무는 곳'을 부제로 발제가 진행됐다. ▲한덕현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허브센터장(중앙대학교 정신건강학과 교수) '게임은 사회, 가족, 나를 표현한다' ▲진예원 게임과학연구원 박사(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는 '게임 이용 장애의 존재론적 재구성' ▲진소연 부산게임과몰입힐링센터 전문상담사는 '게임, 갈등의 주체에서 회복의 도구로' ▲이지연 성남게임힐링센터 전문상담사는 '게임과몰입에 대한 심리정서적 접근' ▲정형욱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연구원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위원회의 노력' ▲박종현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자문위원(국민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은 '게임규제 합리화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첫 발제를 맡은 한덕현 교수는 "게임을 많이 하는 것은 하나의 질환이 아니라 다양한 문제가 공존하는 증상이다. 게임과몰입센터의 선생님들부터 게임과몰입에 대한 오해를 벗어나도록 오늘은 정신교육을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강연을 준비했다"라며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상담, 치유,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포지엄을 준비한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전국 게임과몰입 힐링센터 선생님들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가 뜻깊고 소중하다"며 "게임이 우리 가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과 긍정적 효과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고민이 이 심포지엄에서 논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게임과몰입힐링센터는 게임과몰입 상담 및 치유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게임과몰입 상담 및 치유 전문 기능을 제공한다. 허브센터, 대구경북, 호남, 충청, 서울, 강원, 경기, 부산까지 전국에 8개 센터가 있다. 센터는 거주지 부근 게임과몰입힐링센터 대표번호로 연락해 진단 및 상담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치유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

또, 재단에서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게임문화 가족캠프, 게임시간 선택제 등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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