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KCSI 공공서비스·택배·소포 부문 1위

우정사업본부, KCSI 공공서비스·택배·소포 부문 1위

아주경제 2022-11-18 10:2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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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정사업본부]
물류·금융 기업 우정사업본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공공서비스 및 택배·소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서비스별 만족도 측정 및 문제점을 발굴해 고객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

또한 고객만족(CS) 전문인력 양성과 책임직 역량 강화, 접점 직원 치유·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CS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CS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통한 우체국별 맞춤형 서비스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소포, EMS 등 우편물을 접수하고 배달하는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체국쇼핑과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알뜰폰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 공동배송센터사업 추진 등 시대 변화에 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정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복지등기서비스 및 기부물품(푸드뱅크) 운송, 재택치료키트 배달 등 공익적 책무를 지고 있는 국가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장학 및 기부협찬, 정보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공익사업 추진과 공익보험 보급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공익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15억 원 증가한 105억 원으로 확대하고,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우체국 직원으로 구성된 243개 행복나눔봉사단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소아암 환아 및 가족 지원을 위한 우체국 마음이음 한사랑의 집도 운영하고 있다. 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학습 지원과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 무의탁 환자 야간 간병 지원 등 소외받고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뿐만 아니라 복지등기 시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는데 지자체와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업 안내 정보를 담은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배달하면서 해당 가구의 상황을 파악해 지자체에 전달하는 복지등기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디지털 세상에서 차별과 배제 없이 사회·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20개 우체국을 디지털 배움터로 추진(7개 우체국배움터 운영 중)하는 등 지역의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사회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 빈곤계층의 결식 완화를 위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푸드뱅크(기부물품 제공) 운송을, 우체국 차량을 통해 무상으로 운송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 증진 및 사회공동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만족도 조사 및 고객센터, 인터넷우체국 등을 통해 다양한 우정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이라면서 "전국적인 우체국의 물적, 인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취약 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책임경영과 복지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정부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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