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아픔 잊지 못해 떠났다"...박시은♥진태현, 안타까운 근황에 모두 오열했다

"유산 아픔 잊지 못해 떠났다"...박시은♥진태현, 안타까운 근황에 모두 오열했다

살구뉴스 2022-11-18 10:33: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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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딸 태은이를 떠나보낸 뒤 가슴 아픈 시간을 보내야 했던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 두 사람은 유산 소식을 전한 뒤 태교 여행으로 갔었던 제주도에 다시 내려가 마음을 추슬렀습니다.

태은이를 가슴에 묻어둔 이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아픔을 딛고 다시 서울로 올라와 천천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많은 이들이 아직도 이들 부부의 유산 소식에 가슴 아파하는 가운데, 진태현이 18일에 전한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18일 진태현은 공항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미국으로 떠난 근황을 전했습니다.

진태현은 "미국 시애틀 동생집에 왔다. 저에게 잠깐 멈춤의 시간을 주고 싶었다. 소식 자주 알려드릴게요. 여러분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파이팅 #쉼"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가을이 찾아온 미국 시애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 인스타그램

미국으로 떠나기 2일전인 11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딸을 잃은 슬픔을 전한 바 많은 이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진태현은 "오늘은 우리 태은이가 떠난 지 정확히 3개월 되는 날이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10달 동안 품은 사랑하는 자식을 잃어버린 상실감과 허탈함은 그 어떤 이별의 감정에서도 느낄 수 없는 슬픔과 공허함이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 인스타그램

그는 "(아픔을) 털어내고, (마음을) 표현해야 슬픔이 아니라 기쁨과 사랑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해서 사랑할 생각이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진태현은 "전 그냥 하늘나라에 먼저 간 딸을 짝사랑하는 중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딸에 대한 사랑을) 적당히 할 때가 있을까요? 글쎄요. 언젠가 그만할 때는 있을 겁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진태현의 진심이 가득 담긴 게시글과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쉼 필요합니다.힐링 많이하고 오세요. 응원합니다" , "힘내세요!! 이또한 지나갈겁니다..다시 한번 사랑의 결실이 두분앞에 올거에요.." ,"음... 용기를 내시라 말씀 드리고 싶은더... 용기가 뭔가요... 힘이 뭔가요... 저도 셋째를 그냥 갑자기 잃었는데 시간이 약 ! 그것밖에 없더라구요. .너무 눈물만 흐르네요" 등의 응원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 인스타그램

1981년생 올해 나이 42세 대한민국 배우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1980년생)과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22년 초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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