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페인, 미래차·신재생 협력 확대 모색…양국 산업장관 면담

한-스페인, 미래차·신재생 협력 확대 모색…양국 산업장관 면담

데일리안 2022-11-18 10:3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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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장관, '한-스페인 비즈니스 포럼' 참석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뉴시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뉴시스

한국과 스페인이 미래차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스페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페드로 산체스 총리 방한에 맞춰 양국 기업인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페인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포럼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이 장관은 "양국 경제규모와 저력에 비추어 볼 때 경제협력 확대 잠재력이 크다"며 "스페인은 자동차 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미래차 전환 부문에서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양광·해상풍력 분야에서 양국의 우수 기업들이 상호 투자를 지속해 나가고 있는 만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양국 진출 경험을 공유하고, 이어진 기업 네트워킹 세션에서 기업별로 관심분야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포럼 종료 후 이 장관은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레예스 마로토 장관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양국 기업 간 교류 협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양국 경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최근 일진머터리얼즈의 스페인 투자 결정에 스페인 정부의 적극적 투자유치 노력이 작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스페인 진출 확대를 위한 스페인 정부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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