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서학개미 커넥트] 워런 버핏의 새 투자처 'TSMC'...반도체 감산 예정 '마이크론'

[위클리 서학개미 커넥트] 워런 버핏의 새 투자처 'TSMC'...반도체 감산 예정 '마이크론'

더커넥트머니 2022-11-18 12:23:03 신고

3줄요약
사진= GM 로고 

GM, 북미 지역서 2025년까지 전기차 연간 100만대 생산

제너럴모터스(GM)는 북미 지역 전기차 선두 기업이 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11월 17일(현지시간) GM은 미국 뉴욕에서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202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00만 대 이상으로 확대, 견고한 수익성을 창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GM은 북미 지역 내 5개 조립 고장을 통해 전기차 생산,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3곳의 전 공장 가동 및 4번째 공장 건설, 배터리 원자재 확보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투자 비용은 2025년까지 매년 110~130억 달러(14조 8,450억 원~17조 5,500억 원)가 지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GM은 2025년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 중 전기차의 비중은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마이크론 로고 

마이크론, 2023년에 ‘D램과 낸드’ 20% 감산...주가 급락

미국 메모리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내년(2023년) 반도체 수요 감소에 대비해 메모리칩 생산을 줄이고 투자 규모도 축소합니다. 마이크론은 D램 시장에서 점유율 3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점유율 5위 업체입니다. 11월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이날 내년 D램과 낸드플래시를 회계연도 4분기(6~8월) 대비 20% 감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내년에 설비투자 축소를 단행할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론의 이러한 조치는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로 반도체 수요가 줄면서 업황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마이크론은 내년 D램은 마이너스, 낸드는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6.70% 떨어졌습니다.

사진=월마트 로고

월마트, 3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인플레 방어 ‘성공’

월마트(WMT)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위축 우려를 극복하고 2022년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11월 15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월마트는 3분기 매출이 9% 증가한 1,528억 1,000만 달러, 주당 조정 순익은 1.50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월가가 예상한 주당 조정 순익 1.32달러, 매출 1,477억 5,000만 달러를 크게 웃돈 수치입니다. 또한 주요 지표로 주목되던 재고 수준도 크게 줄었습니다. 초과 재고는 3분기에 전년 대비 13% 증가로 2분기 25% 증가, 1분기 32% 증가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월마트는 올해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습니다. 올해 매출은 약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조정 영업이익은 종전 9%~11% 감소에서 6.5%~7.5% 감소로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월마트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6.54%(9.05달러) 상승했습니다.

사진=셔터스톡 (아마존) 

아마존, 실적 부진 우려에 ‘직원 1만 명’ 해고한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코로나19 기간 직원 수가 대폭 늘어난 데다 향후 실적 부진 우려에 창업 이래 최대 규모의 인력을 감축합니다. 11월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내부 보고서를 입수해 아마존이 이번 주부터 약 1만 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인력 구조 조정은 기술직과 리테일 부문, 인사 담당 조직 등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아마존 직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계약직을 포함해 전 세계 총 150만 명입니다. 2019년 말 아마존 전체 직원은 79만 8,000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기간 배달 급증으로 2021년 말에는 160만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사진=TSMC 로고

워런 버핏, ‘TSMC’에 통 큰 베팅...“주가 오를까?”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 주식을 생애 처음으로 사들였습니다. 11월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이날 공개한 주식 보유 현황(13F)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7~9월) 중 TSMC 주식 약 6,000만주를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으로 TSMC 주식을 버크셔해서웨이 포트폴리오에 담은 것입니다. 특히 버크셔해서웨이는 3분기 중 90억 달러(약 12조 원)를 들여 주식을 사들였는데, 그중 TSMC 주식 매입에 41억 달러(약 5조 4,300억 원) 이상을 사용했습니다. 이에 TSMC는 버크셔해서웨이 포트폴리오 중 10번째로 많은 금액을 투자한 종목이 됐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투자 소식이 전해진 뒤 TSMC ADR의 주가는 이날 장 마감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5% 넘게 올랐습니다.

사진=소프트뱅크 주가 (11월 14일) 

FTX 파산보호 신청에 소프트뱅크 주가 폭락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FTX 투자기업인 일본 소프트뱅크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FTX에 1억 달러(약 1,300억 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소프트뱅크의 주가는 11월 14일 도쿄 증시 오전 거래에서 12% 이상 폭락했습니다. 앞서 FTX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대규모 인출 사태로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FTX 투자한 기업 및 단체는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 이외에도 캐나다 교사 연금,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미국 헤지펀드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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