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비에게 남몰래 '인스타 DM' 보냈다는 유명 남자 연예인

가수 비비에게 남몰래 '인스타 DM' 보냈다는 유명 남자 연예인

뉴스클립 2022-11-18 16:19:24 신고

3줄요약
비비 인스타그램(좌)/롯데 엔터테인먼트(우)
비비 인스타그램(좌)/롯데 엔터테인먼트(우)

가수 비비가 한 유명 남자배우에게 인스타그램 DM을 받았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 가수 비비(BIBI)의 첫 정규 앨범 ‘Lowlife Princess-Noir’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비비는 신곡 '조또(JOTTO)'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준 배우 박정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나무위키
나무위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을 보고 박정민 배우님의 팬이 됐다. DM을 내려보다가 '안녕하세요 배우 박정민입니다. 제가 팬인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비비 님 천재인 것 같아요'라는 DM을 발견했다. 이건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그러면서 "바로 '선배님 너무 존경합니다'라고 답장하고, 좀 친해지고 나서 뮤직비디오에 나와주실 수 있냐고 여쭤봤는데 당연히 나와주시겠다고 했다"며 함께 작업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롯데 엔터테인먼트
롯데 엔터테인먼트

비비는 "(뮤직비디오에서 박정민이) 죽는 역할이라 죄송했다. 박정민 배우님이 작품 속에서 맞으면 항상 잘 되더라. 나도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비비는 이날 '로우 라이프 프린세스-누아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박정민이 과거 좋아했던 여자 연예인, 또 있었다!

그런가 하면 박정민이 과거에도 호감을 표한 여자 연예인이 있었다. 바로 소녀시대의 윤아다. 두 사람은 영화 '기적'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해 9월, 박정민은 '기적'의 개봉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윤아를 언급했다. 그는 윤아를 '좋은 사람'이라고 칭했다.

JTBC '아는형님'
JTBC '아는형님'

박정민은 "윤아 칭찬을 너무 많이 했다. 주변에서 연락이 자꾸 온다"라고 부끄러워하면서도 윤아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너무 좋은 사람이고 잘 맞았다. 웃음이 끊이질 않아서 NG가 났다. 처음 만났을 때 윤아 씨가 참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 내가 뭘 하든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일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그 예감이 잘 들어 맞았다. 연기를 할 때도 뭔가를 만들어가는 느낌이 참 좋았다"라고 고백했다.

유튜브 '아는형님'
유튜브 '아는형님'

같은 날 윤아 역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박정민을 칭찬했다. 그는 "처음 박정민 배우랑 호흡을 맞춘다고 했을 때 정말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라며 "촬영을 하기 전부터 촬영을 할 때 그리고 영화를 본 후 지금까지도 준경이 역할을 박정민이 해서 좋았다"라고 했다.

한편 영화 '기적'은 관객수 약 72만 명을 동원했다.

 

가수 비비는 누구인가? 최근 이슈는?

이번 1집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비비(본명 김형서). 그는 1998년생으로 올해 25세다.

비비는 지난 2017년 타이커JK와 윤미래의 'Ghood Family'의 피처링을 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현재 필굿뮤직 소속사다.

비비 인스타그램
비비 인스타그램

최근 비비는 침착맨의 방송에 출연하며 한 차례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침착맨의 생방송 시청자 수를 늘리기 위해 화면에 자신의 가슴골을 노출시키는 듯한 행동을 했다.

비비가 게스트로 출연하자, 침착맨은 "시청자 수가 점점 올라간다"며 늘어나는 시청자 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위치 '침착맨'
트위치 '침착맨'

그러자 비비는 "어떻게 하면 시청자 수 느는 줄 아느냐"라며 갑자기 상체를 숙이고 카메라 앞으로 밀착한 것. 이에 비비의 가슴골이 살짝 보여, 침착맨이 당황했다.

비비의 돌발행동에 침착맨은 "XX 떨지 마시라"라며 "얘기하다 보면 시청자들이 알아서 오신다"라고 말했다. 비비는 "옛날에 인터넷 방송 보니 그런 분들이 많더라"라며 자신의 행동을 설명했다.

이후 해당 장면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퍼졌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비비가 성적인 어필을 한 것이 경솔하다며, 방송 주최자인 침착맨에게도 민폐를 끼친 것이라고 지적의 말을 보냈다.

 

과거에는 어떤 일이 있었나? '비키니 끈' 풀린 적도

지난 6월, 뜨거운 성황리에 마무리 된 '워터밤'. 당시 비비는 비키니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가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무대 도중 비키니의 끈이 풀려버린 것이다. 이날 상황에 대해 그는 지난 10월 JTBC '아는형님'에서 언급했다.

JTBC '아는형님'
JTBC '아는형님'

비비는 "무대 도중 티셔츠를 딱 벗었는데 안에 입고 있던 비키니 끈이 풀려서 깜짝 놀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원래 (비키니를 고정하는) 스티커를 잘 안 붙이는데, 그날따라 스태프가 붙이라고 끝까지 설득해서 스티커를 붙이고 나갔다"라며 "등에 붙였던 스티커는 물에 젖어서 풀렸고, 다행히 앞에 붙였던 스티커들이 남아있었다. 큰일 날 뻔했다"라고 설명했다.

JTBC '아는형님'
JTBC '아는형님'

이에 패널들이 놀란 반응을 보이자, 비비는 "(앞에 스티커가 떨어졌으면) 바로 GGBB 이러면서 (인터넷에) 올라왔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대학축제도 그냥 넘어갈 수 없다, 남학생에게 '키스'

비비의 파격 행보는 대학교 축제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5월, 그는 고려대학교 축제에 섰다. 당시 비비는 예정된 무대를 마치고 퇴장했으나,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이어져 다시 무대에 올랐다.

비비는 "한 곡만 더 하고 갈게요. 신곡인데 잘 모르는 노랜데 괜찮나"라며 "그런데 지원자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유튜브
고려대학교 유튜브

이에 무대 위에는 경영학과 김모군 학생이 올라왔다. 비비는 김 씨를 무대 위 의자에 앉혀두고 신곡의 도발적인 안무를 뽐냈다. 끝으로 비비가 김 군에게 기습 볼 뽀뽀했고, 관중들로부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누리꾼들은 "역대급 대학교 축제 무대다", "저 사람은 등록금 더 내야 함", "고3 때 이 영상 봤으면 고려대에 갔을 것", "진짜 대박이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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