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CEO↑]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동아시아 최초 S&P ‘올해의 CEO’ 선정

[직썰CEO↑]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동아시아 최초 S&P ‘올해의 CEO’ 선정

직썰 2022-11-20 17:2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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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달 2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올해의 최고경영자 수상자로 소개되고 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달 2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올해의 최고경영자 수상자로 소개되고 있다. [포스코그룹]

[직썰 / 신수정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금융서비스 금융기관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의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Global Metals Awards)‘에서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 

20일 포스코그룹은 최 회장이 영국 런던에서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개최된 S&P 글로벌 코모디티 인사이트 주관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올해의 CEO’로 뽑혔다고 밝혔다. 

그간 미주·유럽 철강사 CEO들이 전유물로 인식되던 시상식에서 최 회장이 올해의 CEO상을 수상한 것은 동아시아 최초의 일이다. 

최 회장이 취임 이후 보인 ▲지주사 전환을 통한 경영 구조 혁신 ▲그룹의 핵심 신성장 사업 육성 ▲전략적 투자를 통해 지난해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재무건전성을 개선해 S&P 신용등급 BBB+에서 A-로 상승 ▲세계철강협회장 선임 등 글로벌 리더십 인정 등의 행보가 높게 평가받았다. 

최 회장은 “포항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1968년 창립한 포스코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며 “올해의 CEO 수상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모두의 헌신으로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최 회장의 올해의 CEO 수상에 이어 그룹의 추가 수상을 밝히며 4관왕에 올랐다고 전했다. 그룹이 수상한 이력은 올해의 기업, 최우수 철강사, 올해의 딜(Deal of the Year) 부문에서다. 

올해의 기업은 철강·금속·광산업을 아울러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그룹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였다. 

포스코홀딩스는 펜데믹,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공급망 리스크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탄소 중립이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철강을 넘어서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 기업으로 발돋움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어 포스코는 최우수 철강사로 선정됐다. 아시아 철강사 중에 최초로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투자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 점과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에서 호평 받았다. 이로써 포스코는 2018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번이나 최우수 철강사로 선정된 최초의 기업이란 타이틀을 얻었다.

포스코그룹과 중국 하강그룹의 합작법인 하강포항기차판유한공사는 올해의 딜을 수상했다. 하강포항은 두 그룹이 보유한 장점을 결합해 설립한 친환경 자동차 강판 전문 철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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