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SNS] 개막전 승리 이끈 발렌시아, 소속팀 페네르바체 “역시 우리 선수“

[월드컵 SNS] 개막전 승리 이끈 발렌시아, 소속팀 페네르바체 “역시 우리 선수“

더팩트 2022-11-21 07:1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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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페네르바체, 공식 SNS에 발렌시아 ‘멀티골’ 응원
에콰도르, 발렌시아 멀티골로 개막전 2-0 승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에서 에콰도르가 개최국 카타르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승리의 주역인 에네르 발렌시아(33·페네르바체)의 소속팀인 튀르키예 클럽 페네르바체로 함께 웃었다. 사진은 발렌시아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공식 SNS 계정에 올린 게시물 갈무리./페네르바체 공식 인스타그램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에서 에콰도르가 개최국 카타르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가져갔다. 승리의 주역인 에네르 발렌시아(33·페네르바체)의 소속팀인 튀르키예 클럽 페네르바체도 함께 웃었다.

에콰도르와 카타르는 21일 새벽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개막전에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에콰도르의 2-0 승리, 두 골 모두 발렌시아로부터 나왔다.

발렌시아는 전반 14분 골키퍼를 제치는 순간에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는 자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문 오른쪽 구석에 골로 성공시키면서 카타르 월드컵 1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발렌시아의 소속팀인 페네르바체도 크게 기뻐했다. 페네르바체는 발렌시아가 멀티골을 넣자 클럽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2022 월드컵 개막골은 에네르 발렌시아로부터 나왔다"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 FC)가 나온 사진에 발렌시아를 합성한 사진을 올리며 의도적으로 세계적 스타와 같은 반열에 올랐음을 강변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전반 31분 오른쪽 후방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카타르 골문 왼쪽에 강력한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발렌시아의 멀티골에 페네르바체는 다시 SNS에 "발렌시아가 카타르전에서 2골을 넣었다"며 그의 경기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에콰도르 역사상 최고 득점자인 위대한 선수", "득점왕이 밝혀졌다" 등 발렌시아의 경기를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발렌시아는 에콰도르 국가대표로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3경기 동안 3골을 기록했다.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거쳐 2020년 튀르키예 클럽인 페네르바체에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vividoc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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