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인류화합 주제 개막 공연 시작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
BTS 정국, 한국 가수로는 처음 월드컵 개막 공연 '영예'
[더팩트 | 알코로=AP.뉴시스·박순규 기자] 한국 가수로는 처음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월드컵 개막 공연 무대에 오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드디어 막을 올려 열전에 돌입했다.
월드컵 92년 역사상 처음 중동에서, 그리고 겨울에 펼쳐지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은 경기장에서 맥주를 비롯한 음주가 금지되는 등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BTS 정국의 공연 등을 포함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에 앞서 펼쳐진 개막 공연은 인류의 화합을 주제로 펼쳐졌다. 첫 무대는 배우 모건 프리먼과 꼬리퇴행증후군을 이겨낸 인플루언서 가님 알 무프타가 꾸몄으며 대회 참가국 응원가를 편곡해 걸프만 지역의 민속 무용인 아르다 춤으로 표현하는 공연, 각국 대표팀의 유니폼과 역대 월드컵 마스코트의 등장 등이 잇따라 펼쳐졌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두 번쨰 원정 16강에 도전하며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순위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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