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자] DL건설은 최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전사 안전보건 교육용 가상공간 메타에듀센터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메타버스란 ‘가상’과 ‘초월’ 등을 뜻하는 영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비대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기도 하다.
메타에듀센터 방문을 원하는 임직원은 지정된 주소를 통해 접속한 후 아바타를 생성하면 된다. 해당 공간은 ‘집체교육’과 ‘상설교육’이 병행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집체 교육은 동시접속 최대 250명 수준의 워크숍이 진행될 수 있는 웨비나홀과 그룹 별로 실시간 토의가 가능한 그룹 토의실로 구성됐다. 상설교육의 경우 △안전의식 강화 △가설구조물 △건설장비 △산업보건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에서 진행된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는 12월 1일부터 진행되는 동절기 비대면 안전교육을 메타에듀센터를 통해 실시하고 이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교육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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