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연예술경영대상’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받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삼성그룹의 기부채납으로 2003년 대구 제일모직 부지에 개관했다. 40만 명에 이르는 누적 방문객수와 84%의 평균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오페라제작극장이다.
협회 측은 “최근 대구시의 정책에 의해 재단법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통합되기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의 공연예술가상’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민)가 받는다. ‘공연기획자상’은 유지영 스테이지원 공연기획팀장, 이경란 아트센터 인천 공연기획팀 주무관, ‘공연예술공로상’은 고(故) 허참 명지유통 회장이 각각 수상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한편 협회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를 시상식 이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김선욱이 지휘봉을 잡고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협연에 나선다. 공연 티켓은 예술의전당,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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