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피자, 용산구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 제공

파파존스 피자, 용산구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 제공

비즈니스플러스 2022-11-23 14:36:43 신고

파파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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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21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따스한채움터'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따스한채움터'는 지원센터, 보호시설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장으로 2010년 서울역 인근에 첫 설립됐다. 시설 이용자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실내 공간으로 마련됐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와 함께 한 이번 봉사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 제공으로 이웃의 정을 전하면서 겨울철 나기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위해 진행했다. 국제로타리는 현재 200개 이상 국가, 140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민간 봉사 단체로 3650지구는 한국로타리의 첫 지구가 전신인 대표 지구다.

이날 파파존스 피자 본사 직원들은 급식소를 방문한 독거노인, 노숙인 등 200여명에게 밥과 반찬을 차례로 무료 배식하면서 온기를 전했다. 급식소를 찾은 분들에게 안부를 물어보며 말벗이 된 것은 물론, 배식 후에는 주방과 급식장 등을 정리하면서 일손을 보탰다.

봉사에 나선 한국파파존스 직원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어려움을 겪으실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며 "무의탁 노인, 노숙인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분들이 희망을 갖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파파존스 피자에 보내주신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주체적으로 봉사에 임한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파파존스 피자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아끼지 않으면서 20여 년간 지속해 온 브랜드 정체성을 굳건히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창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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