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3일 밤(한국시간) 공지를 통해 "우루과이전 대표팀 명단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른다.
대회 규정상 경기가 시작하기 24시간 전까지 부상에 의한 선수 명단 교체가 가능하다. 황희찬이 23일 열린 팀 훈련에도 불참하고 개인 훈련만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황희찬이 예비 엔트리로 카타르에 동행한 오현규(수원 삼성)와 교체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만일 황희찬을 엔트리에서 빼고 오현규를 넣으려면 23일 밤 10시가 명단 제출 마감 시한이었다. 대한축구협회와 파울루 벤투 감독은 황희찬을 명단에서 제외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와 상관 없이 오현규는 대회를 마무리하는 시점까지 대표팀과 동행한다"고 덧붙였다.
도하(카타르)=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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