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추가 연장 시간 무조건 전·후반 합쳐서 90분 채운다 '침대 축구 이제 의미 없어져...'

2022 카타르 월드컵 추가 연장 시간 무조건 전·후반 합쳐서 90분 채운다 '침대 축구 이제 의미 없어져...'

모두서치 2022-11-23 22:3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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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추가 연장 시간 무조건 전·후반 합쳐서 90분 채운다 '침대 축구 이제 의미 없어져...' [ 수정 및 편집 = 유동호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추가 연장 시간 무조건 전·후반 합쳐서 90분 채운다 '침대 축구 이제 의미 없어져...' [ 수정 및 편집 = 유동호 기자 ]

 

월드컵 역사상 가장 늦게 터진 골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나왔는데, 21일 밤 10시 (한국시간)에 치러진 잉글랜드와 이란의 경기에서 102분 30초에 이란 팀의 메흐디 타 레미 선수가 넣은 마지막 골이다. 

여태껏 우리가 월드컵을 봐오면서 보지 못한 추가 연장 시간이 잉글랜드와 이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주어졌는데, 그 시간이 무려 14분이다. 

 

보통 5분만 줘도 많이 줬다고 표현할 정도인데 그만큼 뛰는 선수들도 지치는데, 14분은 정말 긴 시간이다. 

이런 시간을 준 이유가 이란 골키퍼의 부상으로 경기가 지연되었으며, 잉글랜드가 전반전에만 3골을 넣어서 세리머니 시간 또한 많이 소요됐기 때문에 14분이라는 추가 연장 시간이 주어진 것이며, 잉글랜드와 이란 경기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경기에서도 후반 추가 연장 시간이 14분 주어졌고, 미국과 웨일스의 경기 후반전 추가시간도 10분 넘게 주어졌다.

 

이런 긴 추가시간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처음 적용되었는데, 국제 축구연맹(FIFA)이 전후반 경기 시간 90분을 정확히 지키겠다는 방침을 강화하면서 이제 앞으로 침대 축구를 하거나 부상 등으로 시간이 길게 딜레이 되는 만큼 추가 연장 시간도 그만큼 적용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비디오 판독(VAR) 시간, 부상, 세리머니 등 경기가 지연되는 시간을 최대한 추가시간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추가시간이 길어지게 됐다. 

 

이로 인해 1분이라도 아쉬운 팀에게는 오히려 역전승의 기회가 될 수도 있으며, 실제로 선수들이 뛰는 시간은 90분이겠지만 선수들이 느끼게 되는 피로감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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