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우리도 공휴일 해줘!” 日 팬들, '도하의 기적'에 흥분

[카타르 WC] “우리도 공휴일 해줘!” 日 팬들, '도하의 기적'에 흥분

STN스포츠 2022-11-24 01:26:09 신고

3줄요약
환호하는 일본 대표팀. 사진|뉴시스/AP
환호하는 일본 대표팀.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거함’ 독일을 꺾은 일본의 팬들이 “내일을 공휴일로 정해달라"며 기뻐했다.

일본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일본은 전반 33분 일카이 귄도안에게 패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들어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도안이 동점골을 성공한 데 이어 후반 38분 아사노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기적과도 같은 승리에 내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달라는 일본 팬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같은 날 일본 인터넷 매체 <히가시스포웹> 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내일 공휴일이야?”, “내일을 공휴일로 결정해 주실 수는 없을까요?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부디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반응했다.

이는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자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다음 날인 23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것을 두고 보인 반응이다.

매체에 따르면 국제정치학자 마스조에 요이치는 SNS를 통해 “일본이 독일에 승리했다”라며 “일본은 사우디가 아니기 때문에 내일 공휴일이 될 수 없지만 국가 전체가 기뻐하고 있다. 반면 독일은 전체적으로 가라앉았다”라고 전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