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중국이 아시아 축구의 선전에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도안 리츠와 아사노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세계적인 강호 독일에 열세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전반에 일카이 귄도안에게 페널티킥(PK) 실점하며 고전했지만 후반 들어 다른 팀으로 변했다. 도안의 동점골에 이어 아사노 타쿠마의 역전골까지 터지며 기적을 만들었다.
전날 사우디는 리오넬 메시가 버틴 아르헨티나를 2-1로 잡으며 이변을 만들었다.
아시아 국가들이 연이어 세계적 강호를 잡아내자 중국이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 는 “아시아 축구의 성장은 한순간에 일어나지 않는다”며 “사우디와 일본은 이미 많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시나>
중국은 이번 월드컵에 진출에 실패했다.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했지만 일본과 사우디, 호주에 밀렸다. 한 수 아래로 여기던 오만에조차 순위에서 뒤지며 B조 5위에 그쳤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