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유부남 톱스타 A 씨 일본 성매매 여성과 원정 골프 간 배우가 정확히 누구인지 밝혀지지도 않은 상황이다 보니 무분별하게 2차 피해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증거 없이 무작정 유튜브 조회수를 위해서 영상을 제작해 사실이 아닌 것도 사실처럼 꾸미는 유튜버.. 바로 '사이버렉카'들이 톱스타를 특정해 실명과 얼굴까지 영상에 공개했다.
23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일본 유흥업소 여성과 원정 골프 친 톱스타 A 씨 정체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아직 정확히 밝혀진 사실이 없음에도 해당 영상에서는 뉴스 보도된 내용을 잠시 언급하다 뉴스에서 나온 내용대로 "40대라고 하니 1983 생부터 ~ 1974년생 유명한 가수와 배우일 것이다"라고 추측하며 "한일 합작 드라마 캐스팅 때문에 비즈니스 미팅을 했다고 하니, 배우 활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말했는데 사실 기사를 본 사람이라면 이 정도는 충분히 추측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마치 조사한 것처럼 언급했다.
이어 해당 유튜버는 "10월 31일을 전후해 일본에 체류하고 있었어야 할 텐데요"라고 말하며 "그런 톱스타가 누가 있을지 검색하던 중 딱 한 명을 찾아냈다"라고 말했다.
유튜버는 톱스타 A 씨를 지목하며 그 이유에 대해 10월 말일과 11월 초 일본에 체류했다며, 사진과 자막에 자신이 추측한 인물의 사진과 실명을 공개했다.
이 유튜버는 왜 그를 지목했는지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 톱스타가 일본의 한 카페에서 목격됐다는 사진을 언급했다.
해당 사진은 중국 언론사에서 먼저 언급했던 것으로 '2017년에 찍힌 것으로 확인된 사진'인데 이것을 가지고 해당 유튜버는 "10월 31일 골프를 치고 자신의 아내와 만났을 경우 충분히 가능한 스케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유튜버는 마치 남들이 말한 것처럼 "설마 그의 아내와 여행을 하기 전 미리 와서 골프를 치고 왔겠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유튜버는 과거 이미 떠돌던 지라시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내용에 대해서도,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뜻처럼 A 씨로 추정되는 사람이 계속 엮이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2만이 넘었으며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헉... 이게 사실이라면 완전 대박인데!!!", "아직 나온 것도 아닌데 사진 썸 넬 바꾸시죠... 아무리 코인이 좋아도 적당히 합시다;;;;;;", "얼마 전 루머랑 짬뽕했네.. 레커도 능력이 있어야..." 등의 다양한 반응도 있었으며, A 씨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해 실명을 언급하며 비방하는 네티즌도 보였다.
이외 또 다른 유튜버의 영상에서는 제목에 이름만 언급해도 알 수 있는 남자 배우 두 명의 실명을 적어 놓기도 했다.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2차 피해자가 나올지 우려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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