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리뷰] ‘무적 함대’ 스페인은 순항…코스타리카에 7-0 완승

[WC 리뷰] ‘무적 함대’ 스페인은 순항…코스타리카에 7-0 완승

인터풋볼 2022-11-24 02:58:07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무적 함대' 스페인은 순항했다. 

스페인은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일본(승점 3, 골득실+1)을 제치고, E조 1위(승점 3, 골득실+7)에 위치하게 됐다.

스페인은 4-1-2-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토레스, 아센시오, 올모, 가비, 페드리, 로드리, 아스필리쿠에타, 부스케츠, 라포르테, 알바, 시몬이 선발 출전했다.

코스타리카는 5-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콘트레라스, 베네테, 테헤다, 보르게스, 캠벨, 오비에도, 칼보, 두아르테, 풀러, 마르티네스, 나바스가 나섰다.

스페인이 경기 초반부터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전반 5분 페드리가 올린 크로스를 올모가 쇄도하며 발을 가져다 댔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스페인이 이른 시간 웃었다. 전반 11분 가비가 올린 공을 올모가 환상적인 터치로 공을 돌려놓은 뒤 가볍게 차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

스페인이 곧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21분 알바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센시오가 문전에서 왼발로 슈팅해 마무리를 지었다. 스페인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29분 알바가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키커로 토레스가 나서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3-0의 스코어를 만들어 냈다.

스페인이 계속해서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추가시간 페드리가 내준 킬러 패스를 아센시오가 받은 뒤 왼발로 슈팅했지만 높이 떴다. 결국 전반은 3-0으로 스페인이 압도하며 종료됐다. 

후반에도 스페인이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3분 아센시오가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후반에도 골잔치를 벌였다. 후반 9분 가비와 패스를 주고받은 토레스가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를 보여주며 이날 멀티골을 터트렸다. 

여유가 생긴 스페인이 교체를 통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들어갔다. 후반 12분 페드리와 토레스를 빼고 솔레르와 모라타를 투입했다. 코스타리카는 루이스와 자모라를 넣으며 변화를 노렸다. 스페인은 후반 19분에도 발데와 코케를 투입했다.

스페인이 계속해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29분 모라타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가비가 쇄도하며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득점을 넣었다. 스페인이 방점을 찍었다. 후반 45분 우측에서 윌리엄스가 올린 크로스를 나바스가 손으로 쳐냈지만, 흐른 공을 솔레르가 쇄도하며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스페인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모라타가 올모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로 결정 지으며 월드컵 데뷔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이 7-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스페인(7) : 다니 올모(전반 11분), 마르코 아센시오(전반 21분), 페란 토레스(전반 31분, 후반 9분), 파블로 가비(후반 29분), 카를로스 솔레르(후반 45분), 알바로 모라타(후반 추가시간)

코스타리카(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