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담원-농심, LCK 로스터 완성 ... 차기 시즌 준비 완료

젠지-담원-농심, LCK 로스터 완성 ... 차기 시즌 준비 완료

경향게임스 2022-11-24 13:28:00 신고

3줄요약

계약 기간이 끝난 선수들이 쏟아져 나오는 와중에 젠지, 담원 기아(이하 담원),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가 LCK 로스터를 빠르게 완성 시키고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출처=젠지 공식 SNS 출처=젠지 공식 SNS

젠지는 시즌 중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과 재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피넛’ 한왕호, ‘도란’ 최현준까지 붙잡으면서 강력했던 상체 라인을 지켜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룰러’ 박재혁과 ‘리헨즈’ 손시우가 떠났지만, 2군에서 맹활약을 펼친 ‘페이즈’ 김수환을 콜업하고 ‘딜라이트’ 유환중을 영입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출처=담원 기아 공식 SNS 출처=담원 기아 공식 SNS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 ‘버돌’ 노태윤, ‘덕담’ 서대길과 결별했지만, 발 빠른 영입을 통해 빈자리를 메꿨다. 탑 라이너에는 T1, 농심에서 활약한 ‘칸나’ 김창동을, 원딜에는 이번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프트’ 김혁규를 데려오면서 LCK 팬들의 엄청난 반향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팀을 떠난 양대인 감독, 이재민 코치를 대신해 최천주 감독, 해설자 출신 ‘고릴라’ 강범현 코치와 계약을 맺었다.
 

출처=농심 레드포스 공식 유튜브 출처=농심 레드포스 공식 유튜브

농심은 LCK 팀 중 가장 파격적인 리빌딩을 단행했다. 올해 LCK 챌린저스에서 활약했던 2군 멤버 전원을 콜업한 것. 실제로 농심 2군 멤버들은 이번 LCK 챌린저스 스프링 시즌 준우승, 서머 시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육성의 성과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농심 측 관계자는 “이번 콜업은 즉흥적인 선택이 아니라 창단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온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랜 기간 팀 합을 맞춰온 2군 멤버들이 LCK 무대에서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글로벌 경기 및 암호화폐 시장 침체 여파로, 선수 영입을 위해 게임단이 투자하는 금액은 작년 대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남은 7개 팀의 로스터와 FA 선수들의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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