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또 역사를 썼다.
포르투갈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대회 첫 승을 거뒀고 가나는 대회 첫 패를 당했다.
이날 호날두가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19분 상대 센터백 모하메드 살리수의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이를 자신이 직접 차 넣으며 팀에 결승골을 안겼다.
호날두는 이 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을 뿐 아니라 대기록도 쓰게 됐다. 호날두는 2006, 2010, 2014, 2018 대회에 이어 2022 대회에도 참여해 득점하게 됐다. 이를 통해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5개 대회 연속골의 주인공이 됐다. 그간 월드컵을 다섯 번 나온 선수들은 있었지만 그 대회들에서 모두 득점한 선수는 없었다. 호날두가 또 역사를 쓴 셈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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