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끝나고 난 뒤...마스크 벗은 손흥민과 인사 나눈 선수는?

경기가 끝나고 난 뒤...마스크 벗은 손흥민과 인사 나눈 선수는?

인터풋볼 2022-11-25 0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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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과 우루과이가 접전 끝에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치열했던 승부 이후 손흥민과 인사를 나눈 선수는 누가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FIFA 랭킹 14위)와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H조 2위로 올라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르세유 원정에서 안와골절을 당했던 손흥민. 그는 수술 이후 기적 같은 회복력으로 돌아왔다. 카타르에 입성한 손흥민은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구슬땀을 흘렸고, 우루과이전 역시 문제없이 선발 출전하여 태극전사들을 이끌었다.

다윈 누녜스, 루이스 수아레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우루과이. 한국은 벤투 감독 지휘 아래 정면으로 맞섰다. 꾸준히 연마했던 후방 빌드업과 측면 오버래핑까지 맞아떨어지면서 접전이 벌어졌다. 손흥민 역시 최전방에서 끈질기게 우루과이를 공략했다.

진검 승부는 결국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경기 종료 이후 양 팀 선수들은 악수를 나누면서 서로를 격려했다. 손흥민에게도 많은 선수들이 붙었다. 오랜 기간 세계적인 레벨을 유지했던 베테랑 디에고 고딘은 손흥민 얼굴을 감싸며 걱정하기도 했다.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 동료 벤탄쿠르도 빠지지 않았다. 평소 서로에게 농담과 장난을 치기로 유명한 두 사람은 킥오프 이전에도 뜨거운 포옹을 나눴었다. 손흥민과 벤탄쿠르는 경기가 끝난 뒤 다시 만나 서로를 격려했다.

손흥민은 이 밖에도 우루과이 리빙 레전드 에딘손 카바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하는 누녜스, 스포르팅 소속 라이징 스타 마누엘 우가르테와도 손을 맞잡으며 치열했던 월드컵 첫 경기를 끝마쳤다.

한국은 28일(월) 오후 10시 가나(FIFA 랭킹 61위)를, 우루과이는 29일(화) 오전 4시 포르투갈(FIFA 랭킹 9위)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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