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 의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 넥스트 그린 투 - 고 ’ 가 지난 24 일 환경부 ‘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 과 함께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
넥스트 그린 투 - 고는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로 ,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공익성 환경 행사에 참여하거나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
이번 환경교육은 환경부 지원 ‘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 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2004 년부터 20 년째 운영되고 있는 환경부의 대표적인 국가환경교육사업이다 .
해당 프로그램에는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 위치한 해명초등학교 4~6 학년 학생 15 명이 참여했다 . 평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지역을 방문해 해당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 ,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참가 학생들은 넥스트 그린 투 - 고를 통해 대체 에너지와 에너지 전환의 원리 , 전기차 배터리의 친환경적 특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 체험 키트를 활용해 태양광 , 풍력 ,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 일상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학습했다 .
한편 , 넥스트 그린 투 - 고는 지난 3 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022 대한민국 과학축제 , 2022 서울안전한마당 등 다양한 축제 및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과 전기차 배터리의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알린 바 있다 .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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