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은쿤쿠, 첼시와 구두 계약 완료...840억+내년 여름 합류

'Here We Go!' 은쿤쿠, 첼시와 구두 계약 완료...840억+내년 여름 합류

인터풋볼 2022-11-29 0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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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라이프치히의 에이스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첼시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특유의 멘트인 'Here We Go'라는 문구와 함께 "첼시는 은쿤쿠 영입에 선수와 클럽 측 모두와 근접해 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는 라이프치히와 6,000만 유로(약 840억 원) 이상의 조건으로 구두 계약을 체결했다. 달성이 쉬운 추가 조항까지 합치면 7,000만 유로(약 980억 원)에 가깝다. 이적은 1월이 아니라 6월 23일로 합의되었다"고 덧붙였다.

은쿤쿠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유스 생활을 거친 뒤 2016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하지만 PSG는 카타르 자본이 유입되며 선수단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은쿤쿠는 제대로 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며 2019-20시즌을 앞두고 독일의 떠오르는 클럽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에서 기량을 꽃피웠다. 2019-20시즌 모든 대회에서 5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2020-21시즌에도 7골 11도움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득점력까지 폭발했다. 은쿤쿠는 지난 시즌 공식전 52경기에 출전해 35골 20도움을 올렸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PSG를 상대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공격 진영 모든 곳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은쿤쿠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왼쪽 포워드로 경기에 나서지만 세컨드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편이다. 주로 패스를 통한 찬스 메이킹에 능하며 드리블 돌파, 정교한 킥력, 슈팅 능력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첼시는 윙포워드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많은 팀 중 하나다. 시즌을 앞두고 티모 베르너를 떠나보낸 첼시는 라힘 스털링을 영입하며 빈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스털링이 맨시티 시절만큼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하고 있다. 여기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하킴 지예흐 등도 기대보다 저조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결국 첼시는 은쿤쿠까지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은쿤쿠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개막을 앞두고 훈련 도중 부상을 입어 낙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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