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테슬라 단일종목’ 채권혼합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 ‘테슬라 단일종목’ 채권혼합 ETF 신규 상장

데일리안 2022-11-29 09:33:00 신고

3줄요약

퇴직연금 계좌 통해 100% 투자 가능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테슬라를 단일 종목으로 하는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는 테슬라 주식 1종목, 국채 3~10년물 9종목으로 구성된 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로, 테슬라의 성장성을 누리면서 채권의 안정성에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주식 29.5%, 채권 70.5%로 구성돼 개별주식 직접투자 효과와 변동성 완화 효과를 동시에 추구한다.

테슬라는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로, 자동차 회사 최초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현재 중국 상하이 등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조성해 향후 전기차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뿐 아니라 자율주행과 로봇산업에 진출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ETF 비교지수는 ‘FnGuide Tesla Balanced Index’지수로, 테슬라 주식 1종목과 ‘KIS 국채 3~10년 총수익지수’ 일간 수익률을 혼합해 산출한다. 해당 지수는 나스닥100 지수에 비해 변동성 대비 수익률이 우수하고, 고점 대비 최대 낙폭이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환노출형으로 주식 비중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또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TR(Total Return) 방식으로, 분배금이 없고 매도시점에만 세금이 발생해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는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100% 투자 가능한 상품이다. 현행 제도상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의 위험자산(주식형, 주식혼합형, 원자재형 등 기타) 투자 한도는 최대 70%다. 30%는 채권혼합형, 채권형 등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채권혼합형인 해당 ETF는 안전자산으로 퇴직연금 계좌 내 최대 100% 투자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이 가능하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등 주식형에 70%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해당 ETF에 투자할 경우 글로벌 핵심 성장주에 약 80%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신규 ETF 상장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내달 23일까지 키움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에서 진행된다.

키움증권은 대상 ETF 일간 3억원 이상 거래 고객 선착순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대상 ETF 일간 거래금액에 따라 3억원 이상 거래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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