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가 제32회 미국 고담 어워즈서 작품상을 받았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치프리아니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제32회 고담 어워즈에서 ‘파친코’가 장편 시리즈 부문에서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해 ‘오징어게임’이 같은 부문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른 주연 김민하와 국제장편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된 ‘헤어질 결심’은 수상에 실패했다.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고담 어워즈는 미국 최대의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가 후원하는 영화·드라마 통합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