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A조] '1강 입증' 네덜란드, '막판 뒤집기' 세네갈...16강 진출 성공!(종합)

[카타르 A조] '1강 입증' 네덜란드, '막판 뒤집기' 세네갈...16강 진출 성공!(종합)

인터풋볼 2022-11-30 02:1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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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테랑가의 사자들' 세네갈이 각각 1위와 2위로 A조를 통과, 16강 토너먼트 티켓을 따냈다.

네덜란드(FIFA 랭킹 8위)는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바이트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3차전에서 카타르(FIFA 랭킹 50위)를 2-0으로 격파했다. 네덜란드는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시각 세네갈(FIFA 랭킹 18위)은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에콰도르(FIFA 랭킹 44위)를 2-1로 제압했다. 세네갈은 2위로 16강에 올랐다.

개최국 카타르가 일찌감치 16강 진출에 실패한 상황. 3차전은 네덜란드 1위 여부, 세네갈과 에콰도르 2위 싸움이 포인트였다. 특히 에콰도르는 비겨도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고, 세네갈은 반드시 승리가 역전이 가능했던 만큼 진검 승부가 예상됐다.

먼저 네덜란드는 손쉽게 카타르를 제압했다. 전반 26분 데이비 클라센과 패스를 주고받은 코디 각포가 몸싸움을 이겨내고 슈팅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4분 멤피스 데파이 슈팅 이후 세컨볼을 프렌키 더 용이 밀어 넣어 추가골을 터뜨렸다. 결국 네덜란드는 카타르를 2-0으로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시각 에콰도르와 세네갈은 난타전을 벌였다. 세네갈은 전반 44분 이스마일라 사르 페널티킥(PK) 선제골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에콰도르는 후반 22분 코너킥 세트피스 기회에서 모이세스 카이세도 동점골로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25분 칼리두 쿨리발리가 프리킥 찬스에서 집중력 있게 슈팅을 성공시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세네갈은 에콰도르를 2-1로 격파했다.

A조 순위가 확정됐다. 무패를 달성한 네덜란드(승점 7, 2승 1무, 5득 1실)가 1위를 지켰다. 막판 뒤집기에 성공한 세네갈(승점 6, 2승 1패, 5득 4실)이 2위를 차지했다. 에콰도르(1승 1무 1패, 4득 3실)는 3위에 그쳤고, 개최국 카타르(승점 0, 3패, 1득 7실)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기적을 연출하지 못하며 4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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