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없이 첫 녹화 예정..."합류 시기 미정"
[더팩트|박지윤 기자] '집사부일체' 제작진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하차설을 부인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관계자는 지난 29일 '이승기 하차'와 관련해 "이승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집사부일체' 시즌 2가 오는 12월 첫 촬영을 시작하는 가운데, 이승기는 영화 '대가족' 촬영 일정과 소속사와의 갈등 등의 이유로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집사부일체' 측은 이승기의 하차설을 부인하며 "합류 시기는 미정이다.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마음고생 중인 이승기가 모든 게 잘 해결되고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승기는 데뷔부터 18년 동안 함께해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료 미정산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승기 측은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고, 소속사 권진영 대표는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권진영 대표의 폭언 정황이 담긴 녹취록 등이 공개되며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집사부일체'는 지난 2017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시청자들의 일요일 저녁을 책임졌다. 지난 9월 18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1 종영을 알린 뒤 잠시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연예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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