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30일 중국 증시는 부진한 제조업 경기 우려에 강보합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49.2) 하락한 수치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PMI는 50보다 높으면 경기확장을, 50보다 낮으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비제조업 PMI 또한 46.7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중국 투자회사 핀포인트자산운용의 지웨이장 선임이코노미스트는 "경제활동은 내달 그리고 내년 1분기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부진한 경기지표가 단기에 그칠 것으로 바라보며 시장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국 상해증권거래소에서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3149.75) 1.59(+0.05%)포인트 상승한 3151.34로 장을 마감했다.
다음은 이날 중국 증시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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