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튀니지, 프랑스 제압 '유종의 미'

[2022 카타르] 튀니지, 프랑스 제압 '유종의 미'

아이뉴스24 2022-12-01 02:24: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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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튀니지가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꺾었다. 16강행 티켓은 손에 넣지 못했으나 2022 카타르월드컵 첫승을 신고하고 대회를 마쳤다.

튀니지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D조 조별리그 프랑스와 최종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튀니지는 이로써 1승 1무 1패(승점4)가 됐다.

승리를 거뒀으나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결과를 손에 넣었다. 같은 시각 킥오프된 또 다른 D조 조별리그 최종전 호주와 덴마크전 결과 때문이다.

튀니지가 1일(한국시간) 열린 프랑스와 2022 카타르월드컵 D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12분 와흐비 카즈리가 이날 선제골이자 결승골이 된 득점을 올리자 팀 동료들이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호주는 덴마크에 1-0으로 이겨 2승 1패(승점6)이 됐다. 호주는 프랑스(2승 1패 승점6)와 승패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 밀려 조 2위가 됐다. 호주는 이로써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첫 16강 진출팀이 됐다.

튀니지는 16강행이 좌절됐으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프랑스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튀니지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튀니지는 조 3위로 카타르월드컵 일정을 마쳤다. 덴마크는 1무 2패(승점1)로 조 최하위(4위)로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튀니지와 프랑스는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첫승을 노린 튀니지가 프랑스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튀니지는 후반 12분 기다리던 골맛을 봤다. 와흐비 카즈리가 프랑스 골문을 열었다. 카즈리는 패스를 받은 뒤 프랑스 문전 앞으로 드리블해 치고 들어갔고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왼쪽 슈팅을 시도해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다.

카즈리는 튀니지가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첫 골 주인공이 됐다. 프랑스는 후반 추가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이 오른발 슈팅으로 튀니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면서 그리즈만의 골은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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