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통령’ 로드FC 김태인, 日 단체 챔피언 초살 예고 “1분이면 될 듯”

‘김해 대통령’ 로드FC 김태인, 日 단체 챔피언 초살 예고 “1분이면 될 듯”

일간스포츠 2022-12-03 19:3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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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파이터 김태인.(사진=로드FC) 로드FC 파이터 김태인.(사진=로드FC)
12월 1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로드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앞둔 ‘김해 대통령’ 김태인(29, 로드FC 김태인짐)이 상대에게 경고했다.
 
김태인은 로드FC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2로 나선다.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워독 챔피언' 다니엘 고메즈(38, Team Brazilian Thai)와 대결하게 된 김태인은 강자를 상대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 중이다. 다니엘 고메즈는 주짓수 블랙벨트로 뛰어난 그라운드 실력을 갖췄다.
 
김태인은 “내가 도전하는 입장이다. 그래도 내 플랜대로만 간다면 1분은 안 넘길 것 같다. 내가 죽든가 상대방 죽이던가 둘 중 하나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험이 굉장히 많은 선수고 이미 챔피언도 했었고, 주짓수도 보니까 블랙 벨트”라며 “시작하자마자 태클하거나 아니면 그라운드로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단점은 나를 만난 게 단점이다. 나랑 싸운다고 하는 자체가 그냥 죽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승리의 순간마다 가슴에 새긴 아버지의 이름을 가리켜 온 김태인은 아버지의 이름을 더욱 빛내기 위해 패배할 수 없다.
 
김태인은 “챔피언이 되고 싶은 것보다 아버지와의 약속 때문에 챔피언 전까지 달려왔던 것 같다”며 “챔피언이 되는 것보다 챔피언 벨트를 가지고 아버지 묘비에 가는 것만 꿈꾸고 있다”고 했다.
 
무패 3연승 중인 김태인은 상대를 모두 KO 시켰다. 매 경기 화끈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이번 경기 또한 화끈한 경기를 예고했다.
 
[굽네 ROAD FC 062 2부 / 12월 18일 오후 6시 SPOTV 중계, 스위스 그랜드 호텔]
[-70kg 라이트급 타이틀전 박시원 VS 여제우]
[-73kg 계약 체중 권아솔 VS 나카무라 코지]
[-61.5kg 밴텀급 타이틀전 장익환 VS 문제훈]
[-65.5kg 페더급 타이틀전 박해진 VS 박승모]
[-93kg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다니엘 고메즈]
 
[굽네 ROAD FC 062 1부 / 12월 18일 오후 4시 SPOTV 중계, 스위스 그랜드 호텔]
[-84kg 미들급 윤태영 VS 이영철]
[-61.5kg 밴텀급 김진국 VS 비탈리 미로뉴크]
[-75kg 계약 체중 한상권 VS 신윤서]
[-57kg 플라이급 정재복 VS 손재민]
[-60kg 계약 체중 최영찬 VS 서동수]
[-50kg 계약 체중 박서영 VS 김유정]
[-61.5kg 밴텀급 차민혁 VS 홍태선]
[-65.5kg 페더급 한민형 VS 이정현]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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