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허동원 "결혼 준비 중…'댓글·좋아요' 총 5만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허동원이 결혼 준비 중이라는 근황과 함께 댓글 요정이 된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 김동휘, 허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허동원, 김동휘, 박진영이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SBS라디오 캡처]

이날 허동원은 악역을 연기했다고 소개하며 "원래는 조용하다. 집에 혼자 가만히 있는 거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또 "결혼 준비 중이다"라는 사실도 전했다.

'댓글 요정'이라는 말에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그거 밖에 없었다. 1편 같은 경우 지금이야 유명하지만 마동석 윤계상 선배님 외의 배우들은 무명이었다"라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고맙다는 말을 남기는 것이라 최선을 다해서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범죄도시' 1편은 댓글 1만개, '악인전'은 1만5천개 정도였다. 끝날 때는 댓글, 좋아요 합쳐서 5만개 정도였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은 쌍둥이 동생 월우(박진영 분)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박진영 분)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로, 오는 7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