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과 룸메' 기계체조 前 국대, 이별 후회 "헤어지잔 말로 사랑 확인" (이별리콜)

'양학선과 룸메' 기계체조 前 국대, 이별 후회 "헤어지잔 말로 사랑 확인" (이별리콜)

엑스포츠뉴스 2022-12-05 21:23: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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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기계체조 전 국가대표 임창도 선수가 리콜남으로 등장해 지난 이별을 후회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갑의 연애'라는 주제로 두 명의 리콜남녀 등장해 각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첫 리콜남은 26살의 국가대표 출신 기계체조 선수 임창도였다. 그는 양학선 선수와 룸메이트를 함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리콜남은 과거 X와 헌팅술집에서 처음 만났다. 그는 X에 대해 "운동선수였던 자신을 위해 정성 어린 편지를 써줬고, 감정 기복이 심한 성격도 잘 받아준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X와는 왜 헤어졌을까. 리콜남은 "제가 엄청 사소한 것으로 헤어지자고 했다. 한 번은 강원도로 훈련을 갈 때 X가 놀러 오기로 했는데 태풍 때문에 못 오게 됐다. 그런데 제가 '오면 안 돼?'라고 했다. 못 온다는 말에 화가 나서 헤어지자고 했다. X는 헤어지자는 제 말에도 많이 잡아줬다. (사귀는 1년 동안) 10번 정도 헤어지자고 했다"고 밝혔다.

리콜남은 '갑의 연애'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헤어지자는 말로 사랑 확인을 했던 것 같다. 나를 다시 잡으면 '사랑하니까 잡겠지'라고 생각했다. 연애에도 갑과 을이 있지 않나. 조금 더 좋아하는 사람이 을이고 덜 좋아하는 사람이 갑인, 그런 것들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 연애에서는) 제가 갑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양세형이 "갑과 을이 왜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리콜남은 "그래야 제가 더 편하게 연애할 수 있다. 그 사람보다 제가 편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제가 연애를 조금 편하게 하고 싶어서였다"고 답했다. 화면을 보던 풍자는 "연애에 갑이 어딨어"라고 분노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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