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SUE] 이뤄지지 않을 듯한 벤투의 진심...너무 건강한 네이마르

[A-ISSUE] 이뤄지지 않을 듯한 벤투의 진심...너무 건강한 네이마르

인터풋볼 2022-12-05 21:24: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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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네이마르는 선발이든, 교체로든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16강전을 앞두고 한국도, 브라질도 네이마르의 발목 건강에 귀를 기울였다.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와의 1차전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2, 3차전을 뛰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ㄷ해ㅚ를 포기하지 않았고, 토너먼트에서라도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한국 입장에서는 네이마르가 나오지 않길 바랐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제2의 전성기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엄청난 실력을 자랑했다. 한국은 6개월 전 네이마르에게 2골을 얻어맞은 트라우마도 있다. 네이마르는 손흥민처럼 존재 자체가 부담스러운 선수다.

벤투 감독한테도 마찬가지였나보다. 벤투 감독은 특정 선수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피하는 스타일이다.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답변 자체를 거부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너무나도 솔직하게 “네이마르가 출전한다는 걸 선호한다고 말하면 위선적이다. 출전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를 경계하는 벤투 감독의 진심이 느껴졌다.

아쉽게도 벤투 감독의 진심은 이뤄지지 않을 것 같다. 치치 브라질 감독은 한국전 마지막 훈련에서 네이마르의 훈련 상태를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는데, 눈으로 직접 확인한 네이마르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였다.

4일 진행된 브라질의 훈련에서 네이마르는 모습을 드러냈다. 선수들과 장난도 치면서 네이마르답게 훈련을 진행했다.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간단하게 회복 훈련만 했겠지만 네이마르는 8대8 미니게임까지 참가했다. 미니게임에서도 다른 브라질 선수들보다 더 뛰어난 선수라는 걸 보여줬다. 비공개로 전환된 후에 네이마르가 추가 부상 입지을 않았더라면 출전이 매우 유력하다.

사진=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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