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3.00%(1,350원) 상승한 4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8,70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21주, 17,120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쳤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조정 이후 저가매수 유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11월 25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12월 1일 상승했으나 2일에는 재차 하락했다. 이처럼 하락장이 지속되면서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매수 물량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위메이드맥스는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7.75%(1,000원) 하락한 1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8,557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0주, 16,78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위메이드맥스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메이드맥스의 주가는 ‘위믹스’ 상장폐지 이후 급락했다가 저가매수 유입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2월 7일 재판부에서 결정하는 ‘위믹스’ 상장폐지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위메이드 관계사의 주가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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