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오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같은 비행기를 타는 행운을 누린 유튜버가 있다.
곽튜브,한국 귀국행 비행기에서 찍은 셀카 공개
7일 곽튜브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한국 입국 근황... 꺾이지 않는 인연... 사랑해요 대한민국"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로 오늘 오후에 입국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파울루 벤투 감독이 등장하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곽튜브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H조 조별리그 가나전과 포르투갈전, 16강 브라질 전을 모두 직관했다. 특히 곽튜브는 포르투갈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벤투 감독이 VIP석에서 관람할 당시 벤투 감독의 바로 앞자리에서 경기를 관람해 화제가 되었다.
벤투 감독과의 남다른 인연을 보여준 곽튜브는 브라질 전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도 인연이 닿게 되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벤투 감독이 탑승해있었기 때문이다. 곽튜브는 벤투 감독과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 황인범 선수와 사진을 찍는 행운을 거머쥐었고 많은 팬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사진을 접한 많은 팬들은 "될 놈은 된다더니", "될놈곽이다", "합성인 줄 알았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곽튜브는 주 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실무관 출신 유튜버이다. 아제르바이잔에 관한 영상을 시작으로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있다. 본인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콘텐츠를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고 현재는 대표적인 여행 유튜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100 만명을 달성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15.6만을 달성했다. 최근 인기 있는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채널 '바퀴 달린 입'에도 출연 중이다.
곽튜브는 원래 아제르바이잔에서 제일 유명한 유튜버가 되는 것을 목표로 영상을 제작하였다고 한다.
당시 유튜브에 아제르바이잔을 검색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서 본인이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소개 영상만 올리고 방치를 해두었다가 아제르바이잔에 놀러 온 친구가 영상을 찍자고 하여 지금의 곽튜브 틀이 만들어졌다. 현재 곽튜브는 아제르바이잔을 검색하면 상위 대부분이 곽튜브 영상일 만큼 인기 있는 유튜버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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