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왼쪽)·파친코. 사진제공|EN·애플TV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의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두 작품은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가 7일(한국시간) 발표한 제28회 시상식 TV부문 외국어 드라마상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 드라마가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해 ‘오징어 게임’에 이어 두 번째다. 시상식은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으로,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내년 1월 15일 로스앤젤레스의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