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았다고 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축구선수 황희찬이 직접 언급한 닮은꼴 배우 정체

"닮았다고 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축구선수 황희찬이 직접 언급한 닮은꼴 배우 정체

뉴스클립 2022-12-09 00:2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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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좌)/여진구 인스타그램(우)
KBS 뉴스(좌)/여진구 인스타그램(우)

 

포르투갈전 역전골의 주인공 '황소' 황희찬, KBS 뉴스에 출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린 황희찬이 KBS 뉴스에 출연했다.

8일 KBS '뉴스 9'에 출연한 황희찬은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희찬은 POTM(Player Of The Match, 최우수선수) 트로피를 받은 것에 대해 "제가 받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경기장에 들어갈 때 어떻게든 도움이 되자고 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골을 넣고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귀국하자마자 조부모님 댁에 찾아간 것도 언급했다. 황희찬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정말 너무 기뻐하셨던 것 같다. 그동안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봤지만 이번에는 정말 너무너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손자로써 너무 뿌듯했다"라고 밝혔다.

KBS 뉴스
KBS 뉴스

 

황희찬 "여진구 닮았다는 말, 좋아요"

그런가하면 닮은 꼴 배우 여진구를 언급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떤 배우와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냐는 앵커의 질문에 쑥스러운지 활짝 웃으며 "뭐 여진구 배우님을 닮았다는 분도 계시고 너무 많은 데 모든 별명들이 다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해당 장면을 본 팬들과 누리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들은 "여진구 너무 귀엽다", "느낌이 닮았다", "우리 황소 웃을 땐 어린 학생 같다", "여진구 닮았다는 말 좋았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BS 뉴스
KBS 뉴스

최근 황희찬의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에 '닮은꼴 배우' 여진구가 좋아요를 누른 것이 팬들에게 포착되기도 했었다. 포르투갈전 후 황희찬이 게시한 두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고, 이 모습이 팬들의 눈에 포착돼 훈훈함을 선사했다.

여진구 인스타그램
여진구 인스타그램

이날 인터뷰에서 황희찬은 브라질전 경기 후 눈물을 흘렸던 것에도 답변했다. 그는 "저도 모르게 또 4년이라는 시간 동안의 기쁨 그리고 힘들었던 순간들이 많이 스쳐 지나가면서 또 울컥했던 그런 순간들이었던 것 같고 스태프, 그리고 저희 팀 동료들에 대한 감사함의 눈물이 가장 컸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96년생인 황희찬은 올해 27세다. 그는 지난 2014년 FC 레드불 찰츠부르크에 입단하며 데뷔했다. 현재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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