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회장, 래쉬포드 향한 관심 인정..."여름에 안 될 것 있나?"

PSG 회장, 래쉬포드 향한 관심 인정..."여름에 안 될 것 있나?"

인터풋볼 2022-12-09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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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마커스 래쉬포드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알 켈라이피 회장은 PSG가 이전에 래쉬포드와 연락을 취한 적이 있음을 알렸다. 래쉬포드가 여름에 자유계약(FA) 선수가 된다면, PSG를 포함해 많은 클럽이 그의 영입을 쫓을 것이라고 말했다"라면서 알 켈라이피 회장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래쉬포드는 맨유 성골 유스에 원클럽맨이다. 2015-16시즌 루이스 반할 감독에 의해 1군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해 매 시즌 주전급 활약을 펼쳤다. 벌써 맨유에서만 공식전 3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101골 6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시즌 초반 어깨 수술을 받으며 결장했던 래쉬포드는 10월이 되어서야 팀에 복귀했다. 하지만 좀처럼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장점으로 평가받던 스피드와 침투는 상대의 수비에 미리 읽혔고, 소극적인 플레이와 아쉬운 판단, 마무리 등으로 맨유 팬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이적설에도 한차례 휘말렸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지난 1월 "래쉬포드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같은 스타들이 있는 PSG의 유혹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실제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고, 래쉬포드는 맨유에 남아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재계약은 주춤한 상태다. 래쉬포드는 2023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을 맺고 있다. 따라서 맨유가 다가오는 1월 이전 재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1월부터 보스만 룰에 의해 자유롭게 타팀과 협상이 가능해진다.

이런 상황에 알 켈라이피 회장이 래쉬포드 영입에 관심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정말 놀라운 선수다. 그리고 공짜? 래쉬포드를 공짜로 영입할 수 있다면, 모든 구단이 그를 뒤쫓을 것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우리는 그것을 숨기지 않는다. 우리는 이전에 대화를 했다. 관심이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양쪽 모두에게 좋은 순간이 아니었다. 어쩌면 여름에 안될 것이 있겠는가? 지금 그가 FA 선수라면 그와 직접 이야기할 수 있지만, 지금은 그와 대화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월드컵에 집중하게 둬야 한다. 그런 다음 1월 이후에, 그와 대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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