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사귈 것 같다" 조규성에게 팬심 전한 여자 연예인은?
한 여자 연예인이 축구선수 조규성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재임스(유재석), 풍채(정준하), 니노(하하), 레이디 나나(신봉선), 라따뚜이(박진주), 빅바(이이경), 소피아(이미주) 등 7인 7색 '놀뭐 복원소' 요원들이 추억 복원 의뢰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텔라 1500을 타고 등장한 '놀뭐 복원소' 유재석 소장은 여성 요원들을 직접 픽업했다. 차에 탄 요원들은 양수경 '바라볼 수 없는 그대'를 들으며 80년대 설정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노래를 듣던 신봉선은 "손범수 오빠 어제 멋있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미주는 "왠지 모르겠는데 미래에 이미주랑 조규성이라는 선수가 사귈 것 같다”라며 설정을 이어갔다. 그러자 박진주는 “돌았냐. 그거 범죄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미주는 "그냥 하는 말"이라며 웃었다.
신봉선은 "나는 조규성 선수 엄마가 부럽더라"라고 했고, 이미주는 "나는 며느리가 되고 싶다. 상상은 할 수 있지 않냐”라고 재차 말해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신봉선은 "너 그러다가 시집 못 간다, 마흔이 넘어서도"라고 말한 후 이내 "마흔 넘어도 시집 못 간 사람이 있을까?"라고 자문하다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온 듯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미주와 박진주, 신봉선은 노래에 조규성의 이름을 넣어 불러 애정을 표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지난달 24일 진행된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를 함께 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이미주는 글로벌 여심을 들끓게 한 조규성 선수를 보며 “잘생겼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1994년생인 이미주는 올해 29세다. 그는 지난 2014년 11월 그룹 러블리즈의 멤버로 데뷔했다. 현재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조규성은 1998년생으로 올해 25세다. 그는 지난 2019년 FC안양에 입단하며 축구선수로 데뷔했다. 현재는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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