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파트너, 3골 넣은 윙어...'8강 탈락' 잉글랜드에서 최고 평점

매과이어 파트너, 3골 넣은 윙어...'8강 탈락' 잉글랜드에서 최고 평점

인터풋볼 2022-12-11 23:3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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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존 스톤스, 부카요 사카가 최고점을 받았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1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던 잉글랜드 선수들을 평점으로 매기며 평가를 했다. 잉글랜드는 지난해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준우승을 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렸다. 이란, 미국, 웨일스와 한 조에 묶인 잉글랜드는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세네갈과 16강에서 만났다. 잉글랜드는 3-0으로 완파를 하며 가뿐히 8강에 올라왔다.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우승 후보인 프랑스와 상대했다. 전력으로 맞붙었다. 치열한 접전을 펼쳤는데 프랑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잉글랜드는 8강에서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승을 꿈꿨던 잉글랜드 선수들은 모두 고개를 숙였다.

‘텔레그래프’는 존 스톤스와 부카요 사카에게 최고점인 9점을 줬다. 스톤스는 해리 매과이어와 주전 센터백 라인을 결성해 잉글랜드 수비를 책임졌다. 발이 느린 매과이어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폭넓게 커버를 했고 훌륭한 패스 능력을 내세워 빌드업에도 도움을 줬다.

사카는 주전 우측 윙어로 뛰었다. 아스널에서 좋은 모습을 잉글랜드에서도 이어간 사카는 대회 동안 3골을 뽑아냈다. 해리 케인이 다소 침체되어 있을 때 사카가 득점을 기록해 잉글랜드 공격력은 유지될 수 있었다. 기록을 떠나 움직임이 매우 파괴적이었고 드리블, 돌파 능력도 훌륭했다. 유로 결승 당시 승부차기 실축의 아픔을 완전히 이겨낸 듯했다.

‘텔레그래프’는 “스톤스는 최근 잉글랜드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선발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하에서 최고의 선수다”고 했다. 사카를 두고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뛰어났다. 3골을 터트리며 유로 때 입었던 상처를 극복했다”고 조명했다.

한편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겐 8점을 주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케인도 8점이었다. 미래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평했다.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라힘 스털링, 칼럼 윌슨, 칼빈 필립스, 에릭 다이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가장 낮은 평점인 6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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