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솔로지옥’이 13일 시즌2를 공개한다.
시즌1에서 진심 200% 리액션과 탁월한 공감능력을 보여줬던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가 MC로 다시 뭉쳐 이날 오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관전 포인트를 꼽아준다. 이들과 함께 김재원·김나현 PD도 참석한다.
‘솔로지옥’은 지옥도라는 이름의 무인도에 갇힌 싱글 남녀들의 모습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커플이 되어 천국도에 가기 위해 미묘한 신경전을 비롯한 사랑싸움을 펼친다. 지난 시즌은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플릭스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 세계 10위권에 진입해 최고 5위를 기록했다.
‘역대급’ 재미를 자신한 만큼 시즌1보다 2개 더 늘어난 총 10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1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지난 시즌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솔로’ 출연을 지원했다. 나이, 직업, 외모, 성격, 가치관 등 모든 면에서 다양한 출연자를 심혈을 기울여 선발해 시즌1의 히로인으로 꼽히는 프리지아를 넘어서는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규현과 한해는 시즌2 OST에도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두 사람이 참여한 OST는 출연자들 사이에 감정이 고조되는 순간 흘러나와 시청자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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